히말리아 암염·분말 소하기 등 출시…롯세온, 초신선 식품도 마련

[이지경제=김성미] 올 추석 가족과 친척, 지인에게 정육이나 과일 등 식상한 선물 대신 국내 유통 1위인 롯데를 통해 이색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직접 방문 대신 온라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늘자, 롯데가 희소성이 강한 이색 선물을 12일 내놨다.
우선 롯데는 다양한 고급 식재료 선물을 준비했다.
‘리브솔트 히말라야’ 와 ‘리브솔트 페르시안블루’ 등 암염(巖鹽)아 그 주인공이다. 이들 제품은 히말라야와 이란 지역에서 각각 오랜 기간 암석 형태로 보존된 소금 덩어리다.
이들 제품은 천일염보다 염도가 낮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달짝지근한 맛을 지녔다. 암염을 소고기나 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들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서 주문 판매한다.
아룰러 롯데는 땅속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최고급 식재료 송로버섯(트러플)으로 향을 낸 트러플오일과 올리브오일 앤 발사믹 7종도 이날 내놨다.
여기에 안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디자인 분말 소화기’ 3종도 선보였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소화기 비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도 의무화된데 따른 선물인 셈이다.
이들 선물 역시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온은 정공법을 택했다.
초신선 추석 선물로 완도에서 갓 잡은 전복을 세척 후 포장해 당일 발송하는 ‘해신수산 완도활전복’과 제주에서 따자마자 보내는 ‘황금향’ 등을 준비한 것이다.
롯데 측은 “고객이 감염병으로 외식보다 가정식을 선호하면서 롯데마트의 조미식품 매출이 올해 11% 증가했다. 이를 감안해 이색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 추석 롯데의 이색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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