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사회적약자 돕는 ESG 경영 펼쳐
이통사, 사회적약자 돕는 ESG 경영 펼쳐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0.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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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착한셔틀’…SKT, 부산 교통약자와 달린다
​​​​​​​KT, 발달장애인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VR 교육 콘텐츠 개발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이동통신회사들이 사회적약자를 돕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이 SK텔레콤, 부산시와 만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진화한다. 사진=SK텔레콤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이 SK텔레콤, 부산시와 만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진화한다. 사진=SK텔레콤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이 SK텔레콤, 부산시와 만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18일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4단체는 부산지역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로, 타인의 도움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으로 승인받으며 전국단위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부산시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KT가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 서울시 양평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사진=KT
KT가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 서울시 양평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사진=KT

KT는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KT는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 서울시 양평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는 발달장애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상과 함께 주변인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KT와 구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일터 ‘베어베터’, VR 콘텐츠개발사 ‘텍톤스페이스’와 함께 기획했다. 남녀 아바타를 통한 출근 준비,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승하차 방법 등 일상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출근을 앞두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VR기기를 쓰고, 실제 직장과 같은 가상 환경 속에서 직장생활을 체험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KT는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장생활을 응원하는 ESG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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