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가맹점과 상생…인테리어 공사 공정화 협약맺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2020년대 들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7세대의 개보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201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 이강석 상무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내년에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이날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가맹점 대표 등과 맺었다.
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공사 비용 절감 등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적극 도모한다.
앞서 BBQ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 외식 가맹사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건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업무 협약을 통해 가맹산업에서의 상생협력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제너시스BBQ 정승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