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ESG에 열심인 기업들…효성·쿠팡·현대제철
연말, ESG에 열심인 기업들…효성·쿠팡·현대제철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2.1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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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마포 아현동 취약 계층에 생필품 지원
현대제철, 환경보호 앞장…우분, 고체연료로
​​​​​​​쿠팡, 쿠친에 방한모자 등 방한용품 지급 등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효성과 현대제철, 쿠팡 등이 연말을 맞아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효성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외계층에 생필품 400 묶음을 최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외계층에 생필품 400 묶음을 최근 제공했다. 사진=효성
효성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외계층에 생필품 400 묶음을 최근 제공했다. 사진=효성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연간 2회 본사가 자리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참치와 햄 등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효성은 관내 취약계층에 쌀 10톤과 김장 1500박스(10㎏들이)를 제공했으며, 저소득층에는 현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효성은 이달 중순 관악구에 있는 구립 장군봉 어린이집에 후원금 1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군봉 어린이집 아이를 위한 문화활동비, 성탄절 축제, 원내 시설 개선 비용 등으로 사용 예정이다.

효성나눔봉사단장인 조현상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환경 보호에 나섰다. 우분(牛糞, 소똥)을 고로(高爐)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우분 고체연료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우분 고체연료를 대탕도(쇳물 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熱源)으로 사용하고, 고로 연료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우분 고체연료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우분 고체연료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사진=현대제철

1톤의 우분 고체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이 재활용되면서 1.5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와 함께 수입원료 대체 등의 경제 효과도 발생한다.

우분은 현재 국내에서 연간 2200만톤 정도 발생하지만 대부분 퇴비로 활용되며, 이로 인해 연간 2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나온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이번 사업은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모범적 사례다.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분뇨 감축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배송직원(쿠친) 등 현장 근무 직원의 건강 챙기기에 분주하다.

쿠팡은 우선 쿠친의 사고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캠프 곳곳에 난방기를 설치하고, 따듯한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를 비치했다.

쿠팡은 쿠친에게 방한 모자, 목도리, 기모바지, 온열장갑, 손난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쿠팡은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체인 등을 지급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

쿠팡은 쿠친 등 현장 직원에게 방한 모자, 목도리, 기모바지, 온열장갑, 손난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사진=쿠팡
쿠팡은 쿠친 등 현장 직원에게 방한 모자, 목도리, 기모바지, 온열장갑, 손난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사진=쿠팡

쿠팡은 이들 물품을 물류센터 직원에게도 무료로 지급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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