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 전 협력사 대금 900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 설 전 협력사 대금 900억원 조기 지급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1.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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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 명절맞이 이웃사랑 상생경영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500개의 협력사 대금 900억원 가량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 본사 외관.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외관. 사진=한화그룹

계열사별로 ㈜한화 121억원, 한화솔루션 27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44억원, 한화디펜스 114억원, 한화토탈 90억원, 한화시스템 70억원으로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화 측은 기대했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들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21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등 판교에 사업장을 둔 3개사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신규 발굴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중심으로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1년 설에는 4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4억8000만원을 매출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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