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電 부회장, 올해도 비상한다…주가 12만원 제시
이재용 삼성電 부회장, 올해도 비상한다…주가 12만원 제시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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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올해 최대 실적 전망…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재용 부회장이 올해 사상 최고실적 다시 쓴다. 1~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사진=정윤서 기자, 삼성전자
이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2년간 세계를 장악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낸데 이어, 올해는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사진=이지경제, 삼성전자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2년간 세계를 장악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낸데 이어, 올해는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이 부회장은 2014년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썼지만, 2019년 세계 반도체 경기침체로 고실적을 지속하지 못했다. 다만, 2020년 불거진 코로나19로 성장세를 회복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대신증권 이수빈,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6000억원, 영업이익 13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3%, 53.3%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일회성 특별 상여금과 메모리 출하량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 76조5700억원, 영업이익 13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79조6000원, 영업이익 51조6300억원을 각각 달성하게 됐다.

이중 매출은 종전 사상 최고인 2018년 매출(243조7714억원)보다 14.7%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같은 해(58조8867억원)의 87.7% 수준을 달성했다.

다만, 이수빈,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무리하게 판매를 확대하기 보다는 제품 다양화와 수익성 등을 고려한 판매 전략으로 올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 개선을 점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반도체를 필두로 고급 가전과 스마트폰 등 대부분 사업이 선전하면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 사진=이민섭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반도체를 필두로 고급 가전과 스마트폰 등 대부분 사업이 선전하면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 사진=이지경제

이들은“메모리 반도체 시장 변동 주기가 단축됐고, 변동 폭이 축소된 점을 생각하면, 시황 반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D램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했다.

이수빈, 박강호 연구원은 “고급 대형 패널인 QD디스플레이가 올해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 대형패널에서의 적자 폭 축소가 우력하다. 휴대폰 부문도 폴더블폰의 대중화, 고급 스마트폰의 저변 확대, 5G 모델 다양화 등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원자재 비용 상승이 부담이지만, 고급 제품 강화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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