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 15년 연속 中정부 ‘고신기술기업’ 인증
북경한미약품, 15년 연속 中정부 ‘고신기술기업’ 인증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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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웰릭스Q6’ 사진=
JW바이오사이언스의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 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정부로부터 5번째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받는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인증을 최근 받았다.

북경한미약품의 이번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3년마다 진행하는 심사와 지정에 따라 5회(15년) 연속 이어진 성과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15년간 인증을 연속해 받은 기업은 북경한미약품이 처음이다.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중국 과학기술위원회, 재정국, 세무총국 등이 조직한 전국고신기술 기업인정관리부가 총괄한다.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영역에서 지적재산권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활동을 펼치는 중국 현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준은 바이오·신약 등 중국 정부 지정 중점 사업 여부, 해당 사업 분야 핵심기술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구성원의 10% 이상 R&D(연구개발) 인력 확보, 특정 수준의 R&D 투자 등 총 4개 영역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JW바이오사이언스-마이크로디지탈, 사업화 협약 체결
JW생명과학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디지탈과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제이웰릭스Q6에 장착하는 진단 카트리지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23년부터 본격 양산할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과 생산을 맡게 된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 사람의 전혈과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결과는 30분 이내 나온다.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바이오, 엘젠테라퓨틱스와 항암신약 연구 협력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엘젠테라퓨틱스와 표적단백질분해(TPD)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표적단백질분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협의하고, 후보물질 발굴과 사업화 전략 등 신규 표적단백질분해 항암제 개발 전주기 협력을 강화한다. 사업화 이후의 수익도 나눌 예정이다.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의 자회사로, 2020년 설립됐다. 저분자 항암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엘젠테라퓨틱스는 TPD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후성유전학 조절 단백질 표적 분해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2024년 초까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 개발에 착수하고, 추후 글로벌 빅파마 등에 기술이전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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