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봄 성수기 고객몰이 나서
LG家, 봄 성수기 고객몰이 나서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3.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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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노트북 신제품 그램내놔…외장그래픽카드 탑재
​​​​​​​U+아이들나라, 인기 유튜버와 자연관찰 콘텐츠 선봬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LG가(家)가 봄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전자가 그램 노트북 가운데 처음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램 신제품(제품명 17Z90Q, 16Z90Q)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RTX™ 2050)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과 이미지 편집 작업 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그램16은 16형 디스플레이에 외장 그래픽카드와 9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제품 무게는 1285그램(g)이다. 17형 화면을 탑재한 그램17의 무게는 1435g이다.

LG전자가 그램 노트북 가운데 처음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그램 노트북 가운데 처음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이들 신제품은 16대 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한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들 제품은 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11세대 프로세서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70%(i7 탑재 기준) 빨라졌다.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2% 향상된 최신 저전력 메모리도 가졌다.

이들 신제품에는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과 시선을 감지한 후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신제품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그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22일부터는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LG전자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 대화면 추세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인기 유튜버 에그박와 함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이날 내놨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자연관찰 분야 첫 콘텐츠로, 유튜버 에그박사가 잠자리, 장수풍뎅이, 청개구리 등 영유아가 좋아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협력해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협력해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에그박사는 43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투버로 재치 있는 입담과 곤충 의상 등을 갖춰 입고 다양한 자연생물을 소개하고 있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종전 실내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이번에는 모두 야외에서 진행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배려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유튜브 영상에서 보기 힘든 통일된 자막과 예능형 형식으로 고객 가독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자연관찰 콘텐츠를 시작으로 과학과 역사 콘텐츠도 올해 안에 선보이고, 에그박사 등 참신한 유튜버 등과 협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 대표는 “고객이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아이들나라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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