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완전 정상화…‘佛 메종오브제’ 참가기업 모집
‘지스타 2022’, 완전 정상화…‘佛 메종오브제’ 참가기업 모집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3.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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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 참가신청·전시장 운영 정책 개편
​​​​​​​코트라-마이페어, 한국관 신청 내달 28일 마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3년차에 접어든 국내외 전시업계가 전시회 정상 개최에 나서며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제17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이 17일 부산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지스타 BTC관.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022년을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지스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전시회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지스타 BTC관.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022년을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지스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전시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스타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을 통해 전시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되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2022’를 기점으로 참가업체의 참가 여부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참가사와 주최측이 모두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도 개편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가지 선택에 ‘현장 접수’를 추가해  벡스코 현장에서 ‘지스타 2023’ 참가신청을 받기로 한 것이다. 조직위는 신설된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4일(오후 2시)부터 ‘지스타 2022’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시회 정상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도 확대한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했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BTC 공간 확대는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감염병 사태 이후 정상화되는 ‘지스타’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전시 환경 개선과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은 11월 17일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코트라와 마이페어는 9월 8~12일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파리 메종 오브제’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면 전시회로 열린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참관객들이 전시품을 보고 있다. 사진=마이페어
지난해 대면 전시회로 열린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참관객들이 전시품을 보고 있다. 사진=마이페어

‘메종 오브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생활양식 전시회다. 출품품목은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등이다.

코로나19 원년인 2021년 온라인으로 대체된 행사는 77개국, 4292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약 31만4000명이 참관했다. 

KOTRA와 마이페어는 ‘파리 메종 오브제’ 한국관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료의 70%와 전시 부스 설치 비용, 편도운송비, 기타 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업은 총 11개사로, 전시 품목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코트라 글로벌 전시 플랫폼(GEP)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고지원액을 제외한 참가기업 납부금액은 약 287만원이며, 출장자 여행경비 및 체재비, 통관 및 추가 운송비와 반송비, 추가 장치비, 통역비 등은 참가기업 부담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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