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0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요기요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이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요퀴즈’ 정답을 맞히고 ‘KB쿠폰북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참여 고객에게 1000만원을 응모 고객 수로 나눈 금액을 포인트리로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스타프렌즈 크로플메이커, 파리바게뜨 모바일상품권 등을 지급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KB쿠폰북적금’ with 요기요는 요기요 할인쿠폰 혜택을 담은 적금상품으로 11일부터 2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고객 상담용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프로그램인 ‘상담 도우미’를 고도화해 확대 운영한다. 일반 행원이 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사용 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상담 도우미는 은행원이 고객을 상담하면서 필요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출력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 등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행원은 반복 업무를 설정해 PC를 켜자마자 자동실행할 수 있으며, 다단계의 복잡한 업무도 상담 도우미의 검색창에 입력하면 컴퓨터가 이를 분석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상담 도우미 확대 운영을 통해 직원 만족은 물론 고객 상담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국내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을 최근 발족했다.

기업은행은 만 16세 이하 선수 가운데 김주안(15), 황동현(14), 이경서(16), 이현이(14) 등 유망주 4명을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이들 선수가 3년 안에 세계 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회 출전 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육성팀 지도자는 손승리 감독이 맡는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들 선수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세계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으면 한다. 아울러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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