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JW그룹,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 개최 外
[바이오제약, 오늘] JW그룹,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 개최 外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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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전경. 사진=KBI그룹
갑을장유병원 전경. 사진=KBI그룹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예술가와 사회를 연결하는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총 상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2300만원으로 국내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 7년간 총 1257건의 작품을 접수해 222명의 장애인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상작가전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 속에서도 보다 희망찬 내일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 본상 수상자 중 28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이달 20~25일 서울 강남구 ‘밤부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현장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대상에 최의근 교수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이달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5회 유한의학상대상은 최의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우수상에는 김송철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와  이형진 임상 조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의학상 심사에서는 내과계와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했다.

동국제약, 봄철 환절기 탈모, ‘초기 관리’가 중요

탈모는 초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2021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9.4%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40~50대 남성뿐만 아니라,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층의 탈모 증상 경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탈모 경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이라는 계절상의 이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도 탈모 경험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완치자 47명을 관찰 조사한 결과,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은 87%로 이중 38%가 탈모를 후유증으로 경험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휴지기에서 다시 모발이 자라나는 성장기로 넘어가는 시점이 3~6개월 소요되므로 이 기간에 모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영양분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모발 성장과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신제품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 출시

GC녹십자가 적절한 함량의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GC녹십자의 새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는 한 알에 30가지 유효 성분이 들어있어서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비타민B1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 활성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3종(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 4종(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보약으로 쓰이는 생약 성분 4종도 복합돼 있다.

특히, 비타민D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400IU)의 2.5배에 달하는 1000IU가 함유돼 있어 뼈 형성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최인복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센타민프로’는 국내 최다 성분을 함유한 종합비타민제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며 “비맥스로 다져진 종합비타민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센타민프로’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갑을장유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본격 운영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앞서 갑을의료재단은 이달 11일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위한 클리닉을 개설하고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롱코비드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갑을장유병원은 임동현 내과 진료원장을 중심으로 증상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의료진들과 협진을 하고 있다.

‘롱코비드’’란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이르는 말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에 확진되거나 확진 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3개월 이내에 다른 질병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을 최소 2개월간 겪는 것’을 롱코비드로 진단한다. 그 증상으로는 호흡기 증상,  신경학적 증상, 심리적 증상, 기억력 저하 등이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병원으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코로나 확진자 입원병동, 응급의료기관 음압격리실 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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