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영화관서 팝콘 먹는다…政, 과감한 일상회복 지속 추진
25일부터 영화관서 팝콘 먹는다…政, 과감한 일상회복 지속 추진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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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1058명 확진…누적 1천675만5천55명
​​​​​​​사망 206명 추가 방생…누적 사망 2만1천873명, 치명률 0.13%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관련 사망자가 200명 아래로 각각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75만5055명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867명)보다 9809명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10만명 미만을 보였다.

정부가 25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등에서 취식을 허용한다.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모습. 맨위 주황색이 팝콘 저장소다. 사진=이지경제
정부가 25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등에서 취식을 허용한다.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모습. 맨위 주황색이 팝콘 저장소다. 사진=이지경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8만1043명, 해외유입 15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는 경기 2만431명, 서울 1만3191명, 경북 5022명, 경남 4625명, 인천 4098명, 대구 4030명, 충남 3845명, 전남 3828명, 전북 3349명, 강원 3169명, 부산 3130명, 충북 3059명, 대전 2859명, 광주 2207명, 울산 1852명, 제주 1189명, 세종 570명 등이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만7896명, 9만2979명, 4만7731명, 11만8482명, 11만1307명, 9만867명, 8만1058명 등 하루 평균 9만29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06명으로 전날(147명)보다 감소했으며, 지난주 사망자 평균(300명)보다도 크게 줄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전날(846명)보다 13명 줄면서 17일(893명)부터 6일 연속 800명대를 유지했다.

이를 고려해 정부가 과감한 일상회복을 서두른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데 이어, 25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등에서 취식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앞으로 일상회복의 폭을 과감하게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8%(4453만2083명), 3차 접종 완료율은 64.4%(3304만3900명), 4차 접종률은 1.3%로 각각 파악됐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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