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디지털 전환에 속도…새마을금고, 디지털 중요성 강조
[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디지털 전환에 속도…새마을금고, 디지털 중요성 강조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5.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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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We-Note’ 도입…혁신 위한 협업툴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진행…경쟁력제고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의 주력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디지털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리은행이 효율적인 문서작성과 신속한 보고방식 혁신을 위한 협업툴 ‘We-Note’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6일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효율적인 문서작성과 신속한 보고방식 혁신을 위한 협업툴 ‘We-Note’를 도입한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이지경제

협업툴(Co-work Tool)은 문서 공동작업과 공유기능을 탑재한 비대면 ‘문서협업’ 시스템이다.

이번 We-Note는 함께 문서를 작성하는 공간으로, 클라우드 방식의 웹문서를 이용해 공동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검색해 활용하는 등 부서간 협업이 가능하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We-Note시스템 접속으로 문서확인과 결재가 가능한 비대면 보고 체계를 구축했으며, 각종 회의시에도 태블릿PC를 활용한 시스템도 갖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We-Note 도입으로 공동 업무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업무 효율성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일곱번째)이 공제연도대상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일곱번째)이 공제연도대상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주에서 ‘2021년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36명의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과 44개의 새마을금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를 강화하고, 직원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 공제서식 디지털화, 공제 보상 애플리케이션 개발,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공제서비스를 ㅈ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공제의 새로운 주제인 ‘다(多) 통(通)하는 MG공제, 마음을 잇다’를 선포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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