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ESG 강화…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
[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ESG 강화…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5.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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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탄소중립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IBK캐피탈도 ESG,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
(오른쪽부터)이원덕 우리은행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오른쪽부터)이원덕 우리은행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은행이 사회적 가치 제고와 함께 환경 보호를 추진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IBK캐피탈도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나서는 등 ESG 경영에 팔을 걷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최근 기준 금리가 오르고 있어,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담보태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대출시 5년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0.4%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 , 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 등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2050년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2008년 발족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현재 환경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해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구 발족 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담과 공동 캠페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이원덕 은행장은 “우리은행 임직원은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캐피탈 (왼쪽부터)최현숙 대표와 월드비전 한상호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IBK캐피탈
IBK캐피탈 (왼쪽부터)최현숙 대표와 월드비전 한상호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IBK캐피탈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이 국제 구호 기구 월드비전에 결식우려 아동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60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세계 곳곳에서 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비정부기구(NGO)다. 월드비전은 현재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시설지원, 소외계층 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IBK캐피탈 기부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하루 한끼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인다.

IBK캐피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숙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 아동이 신체적, 정식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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