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19명, 3일 연속 세자릿수…위중증 62명·사망 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27일 신규 확진자가 9900명에 육박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896명 늘어 누적 1833만9319명이 됐다고 밝혔다.

27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3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 26일(135명)에 이어 3일 연속 세자릿수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시행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같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나머지 9777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다.
최근 1주일 동안 해외유입 사례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다섯 번째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583명, 서울 2472명, 부산 684명, 경남 637명, 인천 502명, 대구 460명, 경북 340명, 충남 321명, 강원 318명, 전남 309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대전 221명, 충북 221명, 광주 129명, 제주 85명, 세종 52명, 검역 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429명)의 약 1.9배인 6467명 증가했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난 영향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일(1만2155명) 이후 1만명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날 확진자 수는 1만명 미만을 유지한 지 19일 만의 최대치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0일(9303명)보다는 593명, 2주일 전인 13일(9771명)보다는 125명 각각 늘었다.
월요일 확진자 수는 2주 전인 지난 14일에도 전주보다 증가하긴 했으나, 이때는 그 직전 주인 7일이 주말·현충일 연휴 직후라 확진자가 급감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62명으로 집계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부터 다시 6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직전일(3명)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는 25일부터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모두 80세 이상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3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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