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매일유업의 ‘우유 안부’ 캠페인 광고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24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칸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이 캠페인 광고는 우유 안부 캠페인의 수혜자들이 직접 출연했다.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캠페인을 알려 일반 고객의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기용하는 대신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는 수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잘 녹였고, 실제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도 크게 늘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이 칸 광고제에 투자하거나 참여해 수상하는 일은 있었지만 중견 기업이 본상을 수상하는 것은 흔치 않다”며 “이번 수상이 우유 안부 활동에 대한 관심을 더 늘리고, 개인 후원자도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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