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수급 모니터링… 결과 확진자 대비 공급량 충분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수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라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4일 식약처는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현재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대비 해열진통제와 기침·가래약 등 감기약 공급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감기약의 수급이 특정 품목에 쏠리거나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식약처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함께 구축해 이달 8일부터 운영한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현장에서 공급이 불안정한 감기약을 추려낸 뒤 제약사가 이를 확인하고, 공급 가능 여부를 알리는 식으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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