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로 떨어졌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09명 늘어 누적 2453만5940명이 됐다고 밝혔다.

21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으로 전날(326명)보다 71명 줄었다.
이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2754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9084명,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경남 1983명, 대구 1828명, 경북 1752명, 부산 1522명, 충남 1363명, 충북 157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강원 1017명, 대전 954명, 광주 898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제주 265명, 검역 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1286명)과 비교해 8277명 적다.
1주일 전인 이달 14일(7만1451명)보다 3만8442명, 2주일 전인 7일(7만2620명)보다는 3만9611명 줄었다.
수요일 확진 기준으로는 7월 6일(1만8494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보다 6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10일(418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직전일과 같았다.
신규 사망자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39명(66.1%), 70대 14명, 60대 4명, 50대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5.2%(1846개 중 466개 사용), 준중증 31.8%, 중등증 17.6%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217명으로 전날(24만126명)보다 1만9090명 줄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