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3색 마케팅…신제품·한정판 출시, VR 뮤지엄 오픈
화장품업계, 3색 마케팅…신제품·한정판 출시, VR 뮤지엄 오픈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1.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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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테일러센츠’, 핸드·바디라인 신제품 선보여
애경산업 AGE20’s, ‘위시풀 래빗 에디션’ 한정 출시
​​​​​​​LG생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디지털 뮤지엄’ 오픈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한 화장품 업계가 신제품과 한정판을 출시하고, 궁정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CJ ENM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기존 디퓨저 중심 상품 라인업에 더해 핸드·바디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테일러센츠 포레스트레인 핸드워시 · 핸드로션 · 바디워시 · 바디로션. 사진=CJ ENM
테일러센츠 포레스트레인 핸드워시 · 핸드로션 · 바디워시 · 바디로션. 사진=CJ ENM

테일러센츠는 CJ ENM이 개발한 향(香) 전문 브랜드다. 이후 급성장 중인 향 산업을 기반해 자신만의 고급스러운 향을 향유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탄생했다. 디퓨저를 필두로 향수, 룸 스프레이, 왁스 타블렛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0년 초 론칭 후 누적 주문금액 200억 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핸드워시 · 핸드로션 · 바디워시 · 바디로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숲 속의 솔잎 향기가 특징이다. CJ온스타일 앱 뿐 아니라 공식 웹사이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핸드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핸드·바디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을 토대로 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 콘셉트의 신년 리미티드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위시풀 래빗 에디션’을 출시했다.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위시풀 래빗 에디션’. 사진=애경산업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위시풀 래빗 에디션’. 사진=애경산업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위시풀 래빗 에디션은 토끼의 해를 기념해 팩트 케이스에 예로부터 운수가 좋고 풍요의 상징이라고 알려진 토끼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아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복이나 재화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금색을 팩트 디자인에 적용해 새해 행운과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AGE20’s 위시풀 래빗 에디션은 AGE20’s만의 수분 에센스 성분을 71% 함유해 스킨케어 한 듯 피부 당김 부담없이 오래도록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 또한 메이크업 커버력을 높여주는 ‘트리플 커버 파우더’를 적용해 잡티와 모공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

AGE20’s 위시풀 래빗 에디션은 AGE20's만의 특징인 4가지 라떼 색상을 적용해 정교한 피부 톤 보정을 도와준다. 2주 사용시 피부 장벽 개선 도움,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 30시간 메이크업 지속력, 50시간 깊은 기미, 주근깨, 잡티 커버 지속 효과 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가상현실(VR)는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최근 열고, 왕후의 숨결이 고스란히 깃든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상현실(VR)는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최근 열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가상현실(VR)는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최근 열었다. 사진=LG생활건강

후는 한국의 공예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2015년부터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여 왔다. 또 주요 궁궐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궁중 화장품 브랜드로서 왕후와 궁중의 미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오픈한 후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의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호수 위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메인 홀은 당해 년도의 국빈세트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환경)를 적용했으며,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돼 생생한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후 디지털 뮤지엄에서 왕후의 진정한 미와 찬란한 궁중문화를 체험하는 고귀한 시간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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