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매출 70조원, 영업익 16%↓ 4.3조원 예상
LG전자, 4분기 매출 22조원, 영업익 전년比 91%↓ 655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가전과 반도체 수요 위축으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급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지난해 사상 처음 연간 매출 300조원과 80조원을 달성했지만 4분기 ‘어닝쇼크’로 빛이 바랬다.

6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01조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9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줄었다. 이 분기 매출은 70조원이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 해 영업이익이 3조5472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83조46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2% 줄었다. 이 분기 매출은 21조859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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