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후원 장애청소년과 전용앱으로 소통 지원
LG유플러스, 후원 장애청소년과 전용앱으로 소통 지원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1.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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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앱 개발해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소통
2월 발대식 갖고 13차 U+두드림 요술통장 개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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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장애 가정 청소년 돕는 ‘U+두드림 요술통장’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LG유플러스

올해 13회를 맞은 ‘U+두드림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중학교 1학년인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칭돼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돕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중학교 1학년 청소년과 1:1로 매칭되며,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올해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 사이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했다. 전용 앱은 멘토와 멘티가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동 참여 신청이나 안내 등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현재 멘토링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는 물론, 과거 U+두드림 요술통장을 통해 만났던 멘토와 멘티도 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강화한다. 2월 예정된 오프라인 발대식과 스키장 겨울 캠프를 함께하며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 사옥이 위치한 용산, 마곡, 상암, 경기, 안양 등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선발해 멘토와 멘티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은 “두드림 U+요술통장은 개인의 발전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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