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향상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효율 개선을 해온 봉사활동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로 올해로 44번째 열렸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취약계층 난방시설 점검ㆍ수리ㆍ교체 및 생활용품 기부 등의 봉사활동 유공자에게 산업부장관표창 35점 등 총 72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난방효율개선지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노후 아파트 271개소를 방문해 난방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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