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당일 ‘회’ 배송… 20시까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활어회 맛보세요”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신선회 서비스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가 싱싱한 회를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싱씽회’ 서비스를 1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GS더프레시의 ‘싱씽회’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주문 물량에 대해서, 당일 20시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 · 인천 전 지역과 수원, 과천, 고양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하게 된다.
광어, 우럭, 연어 등 대중어종 뿐만 아니라 3월이 제철인 보리숭어, 도다리세꼬시 등 계절별 제철 어종까지 싱싱한 회로 손질돼 대문 앞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전복, 홍가리비, 바지락, 멍게, 문어 등 해물도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상품 작업은 GS리테일에서 지정한 회 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가공센터는 표준화된 작업 공정을 거쳐 손질하기 때문에 상품성 차이가 없는 정량 · 정품의 상품만 양산한다.
GS더프레시는 현재 취급 가능한 품목 13종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회를 추가해 품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더프레시가 ‘싱씽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는 최근 수산물 매출 중 회 카테고리의 매출이 신장한 점을 주목한데 있다. GS더프레시 수산팀의 분석에 따르면 GS더프레시의 지난해 회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보다 32% 신장하며 수산물 매출을 견인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최근 혼술, 홈파티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싱싱한 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활어회를 선보이는 '활어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광어 대비 찰진 식감이 특징인 황금광어를 비롯해 모살광어·대왕자바리·줄가자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어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황금광어(240g, 3만8000원 내외), 모살광어(240g, 2만6000원 내외), 대왕자바리(240g, 5만원 내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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