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11번가에서 에어서큘레이터 등 특가 판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때 이른 더위에 대표적인 소형 냉방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랜드가 집계한 3월 가전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특히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의 경우 3월 판매량이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련 제품 출시와 판촉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가 5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라이브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은 두 제품 모두 드라이버 같은 도구 없이 손만으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과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도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에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에어컨 본체와 외부의 습도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감지해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고, 집 밖에서도 자유자재로 에어컨 설정이 가능하다.
파세코는 신제품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을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공개했다. 3만원 구매할인과 수도권 ‘오늘도착’ 서비스도 실시했다. 또 전 구매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4만원 상당의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전용 에어컨 커버를 증정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설치 시간을 1분으로 단축한 것은 물론, 설치 범용성도 높여 작은방부터 거실까지 모두 설치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 받은 소비자의 관심과 파세코의 자신감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일전자가 11번가에서 이달 9일까지 ‘신일 브랜드 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때 이른 더위에 여름 가전을 빠르게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BLDC 에어서큘레이터’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일의 에어서큘레이터는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히트 상품으로, 출시 이후 누적 출고량(2015~2022년)이 330만대에 이른다. 특히 BLDC 모터를 탑재한 에어서큘레이터는 강력한 풍량과 저소음을 자랑한다. 또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 밖에도 신일은 행사기간 동안 홈카페 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멀티 와플 메이커’와 난방을 끈 요즘, 갑자기 훅 떨어진 잠자리 온도를 높이기 위한 1인 가구용 ‘전기요(싱글)도 할인 판매한다.
신일 관계자는 “최근 낮 기온이 오르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전기세 부담을 낮추고 냉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가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자리 잡은 ‘방방냉방 트렌드’로 인한 소형 냉방 가전의 인기가 올해는 봄부터 시작되고 있다”며, “3월부터 뜨거운 날씨가 찾아와 다가오는 여름에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냉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