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스마트시티 모빌리티展 ‘폴리스모빌리티 2023’ 5월 쾰른서
獨 스마트시티 모빌리티展 ‘폴리스모빌리티 2023’ 5월 쾰른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04.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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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26일 3일간 첨단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기술과 고민 공유
5월26~28일 쾰른시 EU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시연장으로 변신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5월 독일 쾰른시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시연장으로 변신한다.

5월 독일 쾰른시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시연장으로 변신한다. 사진=쾰른메쎄, 라인메쎄(쾰른메쎄 한국대표부)
5월 독일 쾰른시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시연장으로 변신한다. 사진=쾰른메쎄, 라인메쎄(쾰른메쎄 한국대표부)

 11일 쾰른메쎄는 국제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전시회인 ‘폴리스모빌리티(polisMOBILITY) 2023’가 5월 24~26일 사흘간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회 3일 내내 지속가능한 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되고 40여개의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인프라 개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동향’ 등 다양하다.

올해 폴리스모빌리티 콘퍼런스는 민간-공공 협력 강화 방안 모색에 더욱 집중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주제는 EV 충전 인프라, 스마트시티 교통체계와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전시 이튿날인 25일에는 헨리에테 레커 쾰른시 시장과 올리버 크리스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환경, 자연 보존 및 교통부 장관이 기조연설 연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스모빌리티’ 콘퍼런스 현장. 사진=쾰른메쎄, 라인메쎄(쾰른메쎄 한국대표부)
‘폴리스모빌리티’ 전시회 현장. 사진=쾰른메쎄, 라인메쎄(쾰른메쎄 한국대표부)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 기술, 스마트그리드와 태양광 모듈 등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을 활용한 전략 수립과 미래 지향적 에너지 플랫폼을 위한 V2G(양방향 충전 시스템)과 분산화 모델이 제시된다.

스마트시티 교통체계도 이번 전시회의 중요 아이템 중 하나다. 스마트 횡단보도와 지능형 가로등 등 교통 시스템부터 도시법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까지, 선진 사례와 전문적 견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밖에 실시간 교통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서비스형 메타버스 플랫폼(MaaS),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 활용, 자율주행의 핵심인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등 선진적 기술도 다뤄진다. 지속 가능한 물류 수송 분야에서는 사회적 골칫거리인 도자킥(도보·자전거·전동 킥보드) 배달과 도심형 물류 플랫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26일부터 3일간 쾰른시는 스마트시티 모빌리티를 시연장으로 변신한다. 도시 전체서 미래형 도심 모빌리티가 구현된다.

쾰른은 유럽연합(EU)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그로우 스마터(Grow Smarter)’를 추진하는 도시 중 하나로, 폴리스모빌리티 캠프는 장외 전시를 통해 e모빌리티, 카 셰어링, 초소형 자동차 등 스마트시티를 시각화하고 스마트 그린 시티의 모범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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