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한화 등 5곳, 산불·가뭄피해 지역에 물품 등 전달
삼양·한화 등 5곳, 산불·가뭄피해 지역에 물품 등 전달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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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산불피해 지역에 라면·스낵 1만개 지원
한화생명, 생명보험료 납입ㆍ대출이자 상환 유예
도미노피자, 피해지역 이재민에 피자 100판 전달
셀트리온, 충청남도 피해 지역 주민에 1억원 기탁
오비맥주, 가뭄피해지역 식수 OB워터 15만캔 기부
삼양식품은 강릉 지역 이재민들에게 라면과 스낵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강릉지역 이재민들에게 라면과 스낵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삼양식품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삼양식품 등 국내기업이 산불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은 14일 강릉 지역 이재민들에게 라면과 스낵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원품은 취식이 편리한 컵라면과 스낵으로 구성됐으며 빠른 지원을 위해 원주공장에서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한화생명이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 대출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며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한 경우 사고 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상환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역단을 방문해 자필로 특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재해피해확인서(시장, 군수, 구청장 등 지자체에서 발급 가능)와 신분증,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한다.신청기간은 5월26일까지다.

한화생명은 과거에도 집중호우나 태풍, 지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했다.

‘출동!파티카’ 차량. 사진=도미노피자
‘출동!파티카’ 차량.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14일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아이스아레나에 피자 100판을 지원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출동!파티카’를 통해 300여명의 이재민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출동!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이 마련된 차량으로 도미노피자는 2008년부터 이 차량을 이용해 코로나 시기 선별 진료소, 울산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서 등 질병 및 재해 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피자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4일 충청남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됐으며 충청남도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산불 및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해외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국내외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가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 사진=OB맥주
오비맥주가 취약계층에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취약계층에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 OB워터를 지원받는 취약계층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 경남 지역과 강원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 용량 제품이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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