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준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재 3개 사업장에 4개 노조가 있는 복수노조 사업장으로 노사발전위원회, 복지소위원회 등 다양한 회의체를 통해 노사 간 소통하고 있다.

특히 2021년 HD현대 그룹에 편입한 이후에도 4개 노조가 모두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사적 단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노조가 코로나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먼저 기본급 동결을 제안하는 등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사명변경과 디벨론 브랜드 론칭으로 새롭게 태어난 뜻 깊은 시기에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 대표노조 위원장은 “우리 HD현대인프라코어 노동조합은 복잡한 노노관계를 신뢰와 대화로 극복하며 하나된 목소리를 바탕으로 노사 간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기업 최초로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하는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올 9월 개최 예정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올 9월 13~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건설안전에 대한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 1월 중대해재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도 확대된 행사 규모만큼 건설안전 경영, 동반성장 등 변화하는 산업트렌드에 부응하는 다양한 통합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설안전 리더스 포럼도 개최한다. 대형 건설사 및 공공기관 안전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해 건설안전분야 우수 첨단혁신기술 기업들을 선정, 기술발표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건설안전업계 선두기업과 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해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디지털 공사 관리플랫폼, 3D 라이다센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건설안전제품·솔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6월 30일 전까지 참가 신청하는 기업에는 조기신청 혜택으로 부스당 20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 또는 행사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림바스&키친, 봄맞이 특별전 이달 30일까지 진행

대림바스&키친은 이달 30일까지 ‘최대 45% 할인, 봄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산뜻한 봄을 맞아 욕실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림바스&키친은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부분 및 단품 시공, 멀티필터 샤워기까지 다양한 욕실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품목에는 베스트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인 ▲블랑 ▲아델리 ▲멜로우데이지 ▲그레이테라조가 포함됐다. 블랑과 아델리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패키지 상품으로 욕실을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해준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봄맞이 특별전을 통해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림바스 방수 비데를 증정한다. 포토리뷰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교환권 등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림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대림바스&키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고된 상황 속에서도 완연한 봄을 맞아 욕실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맞이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인기 있는 욕실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이번 특별전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담은 욕실로 새단장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쉬, 전문가용 18V 충전 쉐어·니블러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최근 전문가용 18V 충전 쉐어, 충전 니블러 2종을 출시했다. 

쉐어는 도려내는 방식, 니블러는 펀칭 방식으로 금속을 절단하는 전동공구다. 이번 신제품 ‘GSC 18V-16 E’와 ‘GNA 18V-16 E’는 작업 효율 및 휴대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쉐어의 최소 곡선 절단 반경은 20㎜, 니블러의 최단 곡선 반지름 및 절단 넓이는 각각 40㎜와 5㎜로 정밀한 금속 절단이 가능하다. 그립의 둘레는 156㎜로 형태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기존 모델 대비 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 장착으로 유선 700W급의 출력을 발휘한다. 모터의 최고 무부하 속도는 충전 쉐어 3200rpm, 충전 니블러는 1400rpm의 성능을 낼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출력을 강화했다”면서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파워, 안정성까지 보쉬의 혁신 기술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밀워키, 12V 충전 대패 ‘M12 BLP’ 출시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12V 충전 대패 ‘M12 BLP’를 이달 출시했다.

M12 BLP는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 작업에 최적화됐으며 M12 플랫폼을 사용해 가볍고 조작하기 용이하다.

또한 M12 BLP와 함께 제공되는 집진 어태치먼트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집진 시스템이 적용돼 좌우 양방향에서 효과적으로 분진을 잡아낸다. 

이외에도 M12 BLP에는 잠금식 킥스탠드, 여분의 날 보관 기능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작업자들의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다양한 현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