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국내 최대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개막
[월드IT쇼] 국내 최대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개막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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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CT 트렌드·전망 공유하는 B2B 행사
국내외 400여개 기업ㆍ1천300부스 참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시회 ‘월드IT쇼’가 오늘 개막했다.

오늘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B2B(기업간거래)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 ‘월드IT쇼’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김성미 기자

올해 행사는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돼 개최된다. 국내 ICT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최소 13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코엑스 A, B, C홀을 가득 채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기업, 주요 통신사와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분야 중견·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단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전시장에서는 ▲AI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UAM, 드론 등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봇 ▲ 디지털트윈&메타버스(XR기술)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 블록체인(NFT) ▲양자정보과학 분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는 최첨단 신기술과 IT비즈니스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 ‘월드IT쇼’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열린 '월드IT쇼'. 사진=월드IT쇼 2023 사무국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인 ‘밍글링존(Mingling Zone)’이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스타트업들과 신사업발굴, 제휴협력, 투자 등을 협의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에 참가하는 130여개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9일 ‘글로벌ICT전망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빅테크기업들이 뛰고 들고 있는 우주산업,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최근 핫이슈인 ChatGPT 등 최신 AI플랫폼, UAM, 로봇 분야 대응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20일로 예정된 ‘대한민국ICT수출전략콘퍼런스&혁신기술기업발표회’에서는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와, UAE경제사절단 참여 및 CES2023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기술발표회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 ‘월드IT쇼’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김성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9일~20일 양일간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기업과 해외 초청 바이어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과 거래 활성화를 유도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IT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통신사 등 11개국 40여 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국내 120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8개 기술기업/스타트업들의 혁신제품과 기술들이 공개되는 자리인 ‘신제품·신기술발표회’가 21일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 ‘월드IT쇼’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김성미 기자

행사 참가 기업들 중 주목을 받는 우수기술들을 시상하는 ‘월드IT쇼 혁신상’ 발표(19일)에 이어 ICT분야 수상행사인 ‘대한민국 ImpaCT-ech대상’ 시상 등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IT쇼 2023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엔데믹 이후 급격히 진행되는 거시경제 환경에 우리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과 시장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CT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인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과 ICT분야 연구 및 지원 기관 및 단체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커넥팅 기회로 인식되도록 올해 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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