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家, 오늘] 롯데건설, 롯데캐슬 입주민 대상 문화행사 外
[건설家, 오늘] 롯데건설, 롯데캐슬 입주민 대상 문화행사 外
  • 최준 기자
  • 승인 2023.04.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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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단지에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단지에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지경제=최준 기자]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3월부터 한 달간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캐슬링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론칭한 고객만족(CS)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에 진행하는 캐슬링 문화행사는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화행사로는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 ▲삼베 수세미·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는 ▲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공연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실용 서비스 행사를 포함해 커피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단지 내 환경개선 서비스인 외부 유리창 청소와 지하 주차장 바닥 청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 집 방문의 날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기간 동안 입주민 주거 편의를 위한 캐슬링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서 오피스 부문 본상 수상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열린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오피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을 출품했다.

이 디자인에는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이 적용됐다. 상황에 맞게 좌석을 옮겨 배치할 수 있으며, 등받이 부분을 접어 벤치 또는 테이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측벽에 숨겨진 무빙월을 통해 대강당 공간을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특히 좌석에는 버려진 천을 재활용한 직물을 사용했다. 전면 및 후면 벽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 양쪽 측벽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발포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만들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디자인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은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를 갖춰, 임직원 소통 등 각종 행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나 친환경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개발해 오피스 또는 주거시설 등에 적극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양,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한양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한양

건설기업 한양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에 접안시설과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10억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2024년 2분기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출자자로서 공사를 100% 수행하며 완공 후 케이씨티시(KCTC)와 함께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한양 관계자는 “항만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준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수소, 재생에너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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