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동아제약,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출시 外
[바이오제약, 오늘] 동아제약,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출시 外
  • 최준 기자
  • 승인 2023.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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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키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2종 출시. 사진=동아제약
노스키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2종 출시. 사진=동아제약

[이지경제=최준 기자] 동아제약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는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유분과 피지로 인해 유발되는 바디 트러블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러블의 주요 원인인 과도한 유분과 각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항균 제품으로 모공에 쌓인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케어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제 바디 피부도 얼굴만큼 꼼꼼하게 케어하는 만큼, 바디트러블의 원인을 먼저 케어한 후 트러블 진정뿐만 아니라 색소침착, 잡티까지 개선해 줄 수 있는 제품을 함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 바디트러블 전용 관리 제품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 케어&미스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벳, 그랜그래스바이오와 반려동물 식품 공동개발 협력

반려동물 식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그린벳
반려동물 식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그린벳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기업 그린벳은 메디푸드 기업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펫푸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적해 온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와 고양이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반려동물 영양식과 펫푸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관련 업체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해 진정한 반려동물 메디푸드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고 이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제24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산행안전캠페인. 사진=동국제약
산행안전캠페인.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최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4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3년 넘게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조치들이 해제되고 완연한 봄기운에 탐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돼 있어 탐방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자관원’ 출시

관절엔자관원 제품. 사진=종근당
관절엔 자관원 제품. 사진=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관절,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자관원’을 출시했다.

관절엔 자관원은 관절과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황성분의 일종인 MSM을 비롯해 새우, 게 등 갑각류의 주성분인 키틴에서 추출한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수용성 칼슘을 주성분으로 하여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성분 외에도 녹용, 홍삼, 당귀 등 20가지의 다양한 한방 소재를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관절 질환은 노화로 인한 원인뿐만 아니라 무리한 운동, 비만, 영양섭취의 불균형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게 발생한다”며 “관절엔 자관원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해 관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브라질 출시로 중남미 시장 공략

인천광역시에 있는 셀트리온 본사. 사진=이지경제
셀트리온. 사진=이지경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를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이미 램시마는 브라질에서 2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에 성공하는 등 2022년 기준 8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룩시마 또한 공격적인 입찰 전략으로 7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달성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 받는 브라질 환자들에게 램시마SC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별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직판할 예정인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면서 중남미 지역 내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엔블로’ 출시 3년 내 매출 1000억 원 목표로 전사 역량 집중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블로정 출시 기념 심포지엄 엔블로드에서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블로정 출시 기념 심포지엄 엔블로드에서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3년 내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현재 대웅제약은 출시 첫 달부터 엔블로 강점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시장 안착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엔블로를 계열 내 최고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 차기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글로벌 바이오기업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성분명 : 탄파너셉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미국 3상 시험(임상명 VELOS-3) 결과를 발표했다.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진다. 

임상 결과 탄파너셉트는 1차 평가지표인 CCSS와 EDS를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2차 평가지표(Secondary endpoint) 중 하나인 셔머테스트(Schirmer test)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01)를 나타냈으며 10mm 이상의 개선을 보인 환자반응률(탄파너셉트 15%, 위약 4%)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셔머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눈물분비량 개선 효과는 안구건조증 치료에 있어 주요 요소로 향후 진행될 임상에서 탄파너셉트의 효과 입증을 위한 중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임상에 참여해 주신 환자분들과 연구진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의 임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혁신 NASH 치료제, 효능·안전성 모두 긍정적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중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2상의 유효성을 추가로 평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권고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IDMC의 권고는 당초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현재 임상 진행중인 3개 용량 중 유효성 측면에서 무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용량군을 제외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중간 결과에서 무용성(futility) 기준에 들어가는 용량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특정 용량군 제외없이 임상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중간 분석 결과와 IDMC 권고를 통해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나아가 글로벌 신약 개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희망을 주고, 관련 기관과 의료진에게는 향후 연구 과정들에 더욱 주목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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