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행사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기후박람회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 번영으로’ 주제
기후산업 선도하는 국내외 500개 기업 참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기후에너지 분야를 총망라한 최신흐름과 기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기후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박람회’는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등 그간 국내에서 추진하던 기후산업 분야 관련행사를 통합해 정부부처가 대부분 참여하는 국가대표급 행사로 추진한다. 기후박람회 주제도 2030부산엑스포 대주제와 연계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다.

박람회는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콘퍼런스(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전시회 ▲연계행사 ▲폐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을 비롯해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이 청정에너지와 에너지효율, 탄소중립 등 친환경 실천가능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달라진 트렌드를 보여준다.
출품된 제품과 기술들은 ▲미래모빌리티관(국토·산업부) ▲청정에너지관(에너지대전)(산업부) ▲에너지효율관(에너지대전)(산업부) ▲탄소중립관(탄소중립 엑스포)(산업부) ▲정책금융관(금융위) ▲기후환경기술관((과기·해수부, 부산시(ENTECH))의 6개 테마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관 이외에 수출상담회와 국제포럼이 부대행사로 준비돼 있고, 2030부산엑스포 홍보관 등도 별도 설치돼 운영된다.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기후위기 관심 도시·국가·국제기구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한국과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기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기업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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