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무인점포 690여 곳 대상 사전 점검 실시

[이지경제=최준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편의점 식품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한국소비자원은 비대면 소비환경 확대에 따라 늘고 있는 무인 편의점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지에프리테일 ▲이마트24 ▲지에스레테일 ▲코리아세븐 ▲롯데씨브이에스 등 국내 편의점 5개사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편의점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무인 점포 총 650여 곳의 현황을 자체 점검하고 가맹점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냉장·냉동식품 등 식품별 보관온도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정상 작동 여부 및 청결 관리현황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커피기기, 테이블 등 시설 위생 관리현황 등이다.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는 2019년 11월 발족한 이후 어린이 화상 예방을 위한 전기 온수기 표시개선, 편의점 종사자와 신선식품 제조공장 대상 식품 안전 캠페인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인 편의점 식품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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