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6천억원, 지역사랑상품권 4천억원 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5월 열린 ‘동행축제’가 총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 집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원,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이 판매돼 총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첫 ‘동행축제’는 5월1일부터 28일간 진행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250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비롯해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 30개 지역축제 및 판촉전 등이 전국에서 펼쳐졌다.
이영 장관은 “봄 동행축제의 첫 출발이 순조롭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산하 공공기관‧지자체‧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와 협업을 통해 9월 동행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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