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대웅제약 ‘펙수클루’, 아프리카 첫 진출 外
[바이오제약, 오늘] 대웅제약 ‘펙수클루’, 아프리카 첫 진출 外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6.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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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 해외 수출용 패키징 예시. 사진=대웅제약
                                                                     펙수클루 해외 수출용 패키징 예시. 사진=대웅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I)’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한화 약 270억 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쿠퍼파마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 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모로코에 첫 선을 보이는 P-CAB 제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 후 1년도 안돼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사진. 사진=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왼쪽부터) 이승태 교수, 라선영 교수, 정경해 교수, 박연희 교수, 박보영 교수.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5명의 연구자에게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은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5일~1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 기간 중 둘째 날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의 연구활동을 도와 암 분야 연구가 더욱 발전해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노스카나’ 신규 광고 온에어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 신규광고. 사진=동아제약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 신규광고.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신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드름 흉터, 흉지면 약도 없다는데”, “약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노스카나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는 5년 째 노스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

동아제약은 TV광고 버전 외에도 ‘여드름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법’, ‘마스크편’, ‘면도편’, ‘방학편’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동아제약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3중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겔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최근 첨가제로 비타민B3, 비타민E를 추가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및 켈로이드성 흉터에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스카나는 1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 여드름 흉터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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