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판매·이용 성수기 맞아, SUV·세단 구매 고객에 현금지원 등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올 여름을 기점으로 한국 판매 회복을 노린다. 이달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판촉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캐딜락은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많은 한국 고객이 캐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T4, CT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XT6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보증연장(2년, 4만㎞, 36개월 1% 저리 리스, 일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XT5 구매 시 고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보증연장(2년, 4만㎞)과,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일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CT4 고객 경기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보증연장(2년, 4만㎞m),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2021년식 CT5 구매 고객은 보증연장(2년, 4만㎞), 36개월 1.9% 저리 리스(보증금 10%) 등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1∼5월 한국 시장에서 4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22)보다 판매가 18.6% 감소했다. 지난해에도 캐딜락은 한국에서 1499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가 12.5%(215대) 줄었다. 이들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20.5%, 12.3%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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