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온·오프라인서 즐기는 국내여행 전시회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이달 18~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004년 처음 개최돼 1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년 1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전시회다. 지난해는 감염병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진다.
올해 전시 주제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가 제공된다.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가 설치되고 체험 행사 등이 제공된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형(스마트) 관광 등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 국내 여행 사진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Viewty)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여행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지역이 담고 있는 재미있고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여행박람회 투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멋지게 찍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셀기꾼 인생샷 강연’, 지역의 여행(사진)명소와 맛집 등을 지역 유명인사와 함께 소개하는 ‘뷰티(Viewty)나는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사전등록 이벤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을 통해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누리소통망 입소문 이벤트’, 전시관 참관 후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나에게 보내는 여행 메시지를 만드는 ‘여행메시지 토퍼 만들기’, 전시관 내 ‘주제관’과 ‘뷰티(Viewty)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는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자물쇠로 잠긴 여행 가방을 여는 ‘여행가방(캐리어)을 열어라’ 등이 마련돼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수요에 맞춰 국내 지역 여행명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더욱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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