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제1 차 자산운용 전문가를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운용전략 3명, 수탁자책임 2명, 국내주식 3명, 국내채권 2명, 해외주식 3명, 해외채권과 외환 3명, 사모·벤처투자 3명, 부동산투자 3명, 인프라투자 3명, 증권리스크관리 2명, 대체리스크관리 1명, 기금정보 2명 등이다.
이번 채용은 공단이 인정하는 일정 기간 이상의 투자 실무경력을 갖춘 자(전임운용역)다.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전문적 관리·운용을 위해 금융·자산운용 분야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직을 수시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원서는 내달 9일(15시 마감)까지 제출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4월 임용 예정이다.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학력,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 미기재) 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외부 전문업체의 평판 조회를 거친다.
김용진 이사장은 “기금 1000조원 시대에 맞는 운용전문가를 선발하겠다.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과 함께 성장할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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