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티웨이항공, 결식 위기 아동 식사 지원 外
[항공] 티웨이항공, 결식 위기 아동 식사 지원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3.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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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결식 위기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결식 위기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2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결식 위기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티웨이항공은 23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2022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에 전달하며 결식 위기 아동 돕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달력 판매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판매됐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성원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으로 영양 보충과 끼니 해결이 어려워져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위해 식사지원 사업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과 함께 모은 성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에어, 국제선 운항 재개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

진에어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박병률 신임 진에어 대표와 관련 임원들은 23일 오후 김포공항을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운송, 정비 직군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항공기 정비 및 공항 내 조업 과정을 둘러보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수칙 이행 등을 살폈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의 첫 공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기업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진에어 측은 “국제선 운항 재개를 대비해 안전 운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들께 더욱 믿을 수 있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데이터를 기반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 데이터 포털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정기적인 안전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방안을 보완해 나가는 등 항공 안전 운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는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각 나라별 방역 정책 및 여행 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도시재생 프로젝트’시민참여 과제 선정

한국공항공사의 ‘신삼마을 프로젝트(공항덕분에 신월동 삼대가 살고 싶은 신삼마을 지원 프로젝트)’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신삼마을 프로젝트는 김포공항 인근의 항공기 소음·건축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어려운 신월3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공사는 지역주민, 지자체와 함께 주민들의 40년 애환이 서려있는 동네 목욕탕인 신월동 청수탕을 카페와 공연장으로, 옥상은 항공전망공원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청수탕과 함께한 추억들을 기록한 아카이빙 영상을 제작하고, 미디어협동조합(미디어소리)을 설립해 지역소식지 ‘미소’를 발행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사회책임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자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항 때문에’가 아닌 ‘공항 덕분에’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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