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家 MZ 골퍼들 多 홀린다
패션유통家 MZ 골퍼들 多 홀린다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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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골프화’ 2종 국내 첫 출시
롯데아울렛, 15~17일 ‘골프 주간’
​​​​​​​스타필드 고양점, 골프 전문관 개장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흡수되며 2030세대가 골프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명으로 사상 처음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2030세대 골프 인구는 전년보다 35% 늘어난 115만명이다.

이에 따라 골프 시장 규모 또한 꾸준히 성장해 올해에는 6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패션유통가에서는 골프 전문 브랜드를 내놓고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구매력 좋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도 국내 골프 시장에 출전했다. 사진=이랜드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도 국내 골프 시장에 출전했다. 사진=이랜드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도 국내 골프 시장에 출전했다.  

뉴발란스는 골프화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발란스가 출시한 골프화 제품은 총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뉴발란스 베스트스타일 중 하나인 996을 메인으로 하는 ‘스파이크리스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스파이크 라인’이다.

최고의 골프화를 지향하는 스파이크 리스 라인의 ‘996’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모델이다. 하얀색과 전체 인조 가죽으로 제작됐고, 경량성과 쿠션성이 뛰어난 깔창을 사용해 신었을 때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뉴발란스 기술을 응집한 골프화인 스파이크 라인의 ‘UGB2500O’은 톱 프로가 인정하는 NB골프 최상급자용 모델 ‘2500’을 개량한 상품이다. 발 전체를 순식간에 신발과 일체시킬 수 있는 최신 신발 바닥 제조 기술을 모두 접목했다. 통제력을 향상하는 스파이크 배치, 다리의 어긋남을 억제하는 뛰어난 인솔 등 활동의 질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 골프화에 대한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만큼 국내 첫 출시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연습장과, 필드,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뉴발란스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골프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아울렛은 이달 15~17일 올 봄 최대 규모의 ‘골프 축제’를 개최한다. 

롯데아울렛은 올 봄 최대 규모의 ‘골프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롯데아울렛
롯데아울렛은 올 봄 최대 규모의 ‘골프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롯데아울렛

이번 기획전은 ‘골프 주간(Golfer’s Week)’를 테마로 롯데아울렛 21개 전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최초 행사다. 

롯데아울렛은 작년 한해 MZ세대들의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골프 의류 및 용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기로 했다. 실제 롯데아울렛이 4월 첫주 주말 진행한 할인행사에서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대비 1.5배 가량 급등했다.

롯데아울렛은 국내 골프 인구의 1/5가 2030세대란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젊은 골퍼들의 수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용품 특가, 이색 사은 등 MZ 세대에 특화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골프의류 및 골프 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고, 100/200/300만원 이상 골프 용품 구매고객에게 5% 상품권을 증정해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선호도 높은 베스트셀링 골프 용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품절 대란을 낳았던 유명 브랜드의 골프 클럽 등 다양한 인기 골프 클럽을 엄선해 MZ 세대의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비)’ 소비 취향까지 고려했다. 골프존과 제휴해 스크린 골프 연습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로고=신세계프라퍼티
로고=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고양점에 골프전문관을 최근 열었다.

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전문관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MZ세대 골퍼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0여평 규모의 전문관에 말본골프, 파리게이츠 등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채워 넣었다.

또 골프웨어와 장비 쇼핑은 물론 클럽 시타도 가능하도록 꾸몄고, 실내연습장을 갖춰 원데이 체험도 가능하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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