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자체 제작한 ‘흰디 골프용품‘
테린이·골린이 겨냥…‘톰보이스포츠클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대신해 골프와 테니스가 2030세대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올해 패션 시장의 트렌드가 스포츠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패션 브랜드들도 골프와 테니스 관련 라인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플레인골프, 아페쎄골프 등이 신규 골프복과 테니스 라인을 선보였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서날도 관련 브랜드와 상품을 새로 내놓고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등의 신조어를 키워드로 한 게시글이 쏟아지고, 멋진 의상을 입고 운동하는 운동 인증샷 게시글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대응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자체 제작한 골프 상품을 내놨다.

현대백화점은 역대 최대 골프페어 행사인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맞아 이달 2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흰디 플레이 에디션’ 골프 굿즈를 선보인다.
흰디 플레이 에디션은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해 제작한 골프 굿즈다.
대표 상품은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 헤드커버 세트, 아이언커버 세트, 볼마커 세트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도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첫 스포츠 라인 ‘톰보이 스포츠클럽’을 새로 출시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타일과 실용성, 인증샷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 여성들을 겨냥해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 소재와 고감도 디자인을 적용한 스포츠 의류를 개발했다. 기존 골프웨어나 테니스웨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밝은 색감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톰보이 스포츠클럽’ 출시를 기념해 이달 24일까지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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