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천191명 확진, 17주만에 월요일 1만명대…이틀 연속 사망자 9명
1만7천191명 확진, 17주만에 월요일 1만명대…이틀 연속 사망자 9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5.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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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 사라지며 어제의 2.8배…10세 미만 사망자 1명 증가, 누적 22명
​​​​​​​위중증 180명, 재택치료자 117일만 10만명 미만…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는 1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7191명 늘어 누적 1810만36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만에 2만명대로 내려왔다. 서초구선별검사소. 사진=신광렬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는 1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한산한 서초구선별검사소. 사진=신광렬 기자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139명)의 2.8배로 늘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됐다가 평일 접어들어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가 함께 증가한 영향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43명이고 나머지 1만7148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776명, 서울 3340명, 대구 1308명, 경남 1153명, 경북 966명, 부산 888명, 강원 696명, 충남 678명, 인천 676명, 충북 628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대전 548명, 울산 495명, 광주 431명, 제주 236명, 세종 135명, 검역 7명이다.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재택치료자도 줄었다.

그러나 월요일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온 것은 1월 31일(1만8333명) 이후 17주 만이다.

1주 전인 이달 23일(2만6341명)보다는 9150명 적고, 2주 전인 16일(3만5104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전날(10만8896명)보다 1만986명 감소한 9만7910명이다. 재택치료자가 10만명 미만으로 내려온 것은 2월 2일(9만7136명) 이후 117일 만이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절정에 달하던 3월 17∼19일에는 재택치료자가 200만명을 넘기도 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과 같은 9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31일 사망자 수(9명)와 같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명(55.56%), 70대 2명, 50대 1명이고, 10세 미만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0세 미만 사망자는 누적 2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7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0명으로 전날(178명)보다 2명 늘었고, 27일(196명)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3월 30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있다.

이날을 끝으로 생활치료센터(경증 병상)가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1.8%에 불과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13.0%,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4.5%,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1%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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