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플레이스, 매콤 짭조름 나폴리 미식기행
SPC삼립, 줄서는 맛집 메뉴 ‘효계 숯불 닭갈비’ 3종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오뚜기가 기본 하이라이스에 맛있게 익은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해 감칠맛을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는 진하고 부드러운 데미글라스 소스에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지중해산 완숙 토마토를 사용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식물성 유지를 사용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바질,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 허브믹스를 더해 은은한 허브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분말 형태의 제품과 달리 고형 제품으로 출시됐다. 1인분씩 소포장돼 사용 및 보관 용이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채소, 고기 등 원하는 재료를 볶은 후 물과 하이라이스 고형분을 넣고 끓이면 완성되며, 각자 취향에 따라 스크램블 에그를 얹어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중해산 토마토를 넣어 감칠맛을 높인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출시했다”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푸드빌의 더플레이스가 여름을 맞아 이탈리아 나탈리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지난 봄 시칠리아에 이은 이탈리아 미식 기행 콘셉트 2탄이다. 신메뉴는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살린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 ‘어란 파스타’와 나탈리 전통 디저트를 재해석한 ‘프루티 가든 패스츄리’이다.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는 육즙이 살아있는 이탈리안 전통 소시지 살시챠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매콤한 풍미의 디아볼라 소스로 즐기는 메뉴다. 살시챠 대신 콩으로 만든 대체육을 사용한 ‘플랜트 미트 디아볼라피자’로도 주문이 가능해 베지테리언을 위한 선택권을 넓혔다.
‘어란 파스타’는 숭어 어란과 오징어 먹물 파스타면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오일 파스타다. ‘프루티 가든 패스츄리’는 나폴리의 명물빵 ‘스폴리아텔라’를 재해석한 디저트로 상큼한 청포도와 크림, 바삭한 패스트리가 싱그럽게 어우러진다. 지난 3월 출시한 ‘크런치 뽈뽀’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치즈칩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신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에이드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SPC삼립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줄서는 맛집 간편식’의 첫 제품인 ‘효계 숯불 닭갈비’3종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안심에 와사비 레몬소스를 곁들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와사비 닭안심구이’, 닭 목에서 발라낸 쫄깃한 목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양념한 ‘양념닭목살’, 닭다리에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간장닭다리’ 등 3종이다.
신제품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iti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대표 메뉴다. 효계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줄서지 않고도 인기 맛집의 메뉴를 집, 캠핑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라며, “앞으로도 맛집 트렌드 데이터 기반의 줄서는 맛집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식 공동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맛집 레시피IP 기반 간편식 개발, 고객사 대상 식자재 공급 지원, 해외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 등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