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억5천만원 상당 위생용품 전달
제너시스 BBQ, 치킨 2000마리 이상 기부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을 향해 국내 기업들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 여성 자립준비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치유비는 서울특별시청에서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 ‘치유비 여성청결제’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전달된 제품은 서울 거주 중인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제너시스 BBQ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인근 복지시설에 치킨 2000마리를 후원했다.
BBQ는 올 1월부터 11곳의 아동복지시설, 8곳의 장애인 복지시설, 6곳의 무료급식소, 5곳의 무료급식소, 2곳의 군부대를 통해 지난달 28일까지 두 달간 총 32곳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전했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면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이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교육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중 하니다.
한편 BBQ 치킨대학은 ‘착한기부’를 통해 2000년부터 24년간 누적 121만 마리 이상의 치킨을 소외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BBQ 치킨대학은 2017년부터 본사와 7년간 이어오고 있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 릴레이'행사를 통해 누적 3만 2000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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