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첫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첫 포럼’ 개최
  • 강현민 기자
  • 승인 2023.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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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산업 혁신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이달 9일 포럼을 연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지경제=강현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이달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융복합화 등 관련 산업계의 흐름과 현안 등을 나누는 자리다. 포럼은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이 바뀐다’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원희목 교수는 제약바이오시장의 환경 변화를 진단한다. 미래의 헬스케어는 건강관리에 대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며, 의료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바이오대전환 시대의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오두병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신약단장은 바이오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대의대 교수 겸 국제미래학회 헬스케어위원장인 강건욱 교수는 ‘의료 마이데이터와 소비자 참여 맞춤 헬스케어’를 주제로 의료소비가 참여하는 개인 맞춤형 예방적 치료로 의학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란 전망을 발표한다.

이날 포럼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세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올해 1월 출범했다. 

연합회는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단체별로 돌아가며 격월 단위로 포럼을 열 계획이다. 다음 포럼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에서 주관한다.


강현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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