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최준 기자] 전동 공구 전문 기업 보쉬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17일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전문가용 충전 임팩 렌치 ‘GDS 18V-2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다양한 볼트 체결 작업에 적합하다. 토크 파워는 최대 200Nm(조임 토크)와 350Nm(풀림 토크)에 달한다. 강도 높은 작업에서도 회전속도 최대 3400rpm과 타격률 최대 4200bpm 성능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본체 무게는 1.1kg로 가볍고 146mm의 헤드 길이로 좁은 공간 작업에 용이하다. 작동 버튼에는 가변식 속도 트리거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비트홀더(엔빌) 부분은 마찰 링 방식과 핀 홀 방식을 채택해 설계했다. 다양한 크기의 소켓이 필요한 작업에는 마찰 링으로, 소켓을 떨어트리기 쉬운 고공 작업이나 동일한 규격의 소켓 장착이 필요한 작업에는 핀, 클램프 홀을 활용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공구 보호를 위해 전자 모터 보호(EMP, Electronic Motor Protection) 기능과 전자 셀 보호(ECP, Electronic Cell Protection) 기능도 적용됐다. 이는 모터·배터리가 과부하 시, 공구 보호를 위해 본체가 작동을 중지하는 기능이다.
GDS 18V-200은 키트 또는 베어툴로도 구매 가능하다. 키트는 제품 본체와 충전기(GAL 18V-40) 1개, 18V 5.0Ah 배터리 2개, L-case 1개, 벨트클립 1개, 비트클립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베어툴은 제품 본체, 벨트클립 1개, 비트클립 1개, 종이 케이스로 구성된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