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월드 2023’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월드 2023’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03.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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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27일 佛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
1천200개사 출품, 3만6천여명 참관 예상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 ‘JEC 월드’가 코로나19 3년만에 돌아온다.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 ‘JEC 월드’가 코로나19 3년만에 돌아온다.  ‘JEC 월드 2019’ 전경. 사진=JEC, 프로모살롱 코리아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 ‘JEC 월드’가 코로나19 3년만에 돌아온다.  ‘JEC 월드 2019’ 전경. 사진=JEC, 프로모살롱 코리아

코로나19 완화로 닫혔던 각국 국경이 열리면서 전세계 복합소재 전문가들이 다시한번 ‘JEC월드 2023’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JEC월드 2023’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4월25~27일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직전 행사보다 특별해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도전과제를 수행을 위해 더 가볍고 더 스마트하며 더 견고한 복합소재 솔루션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전시기간 동안 JEC 복합소재 이노베이션 플레닛과 참가기업이 선보이는 수백 개의 출품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전세계 1200여개 업체다. 이미 전시장의 95%가 예약됐다.

한국에서는 효성첨단소재와 한화첨단소재, 코오롱, 코트라움, 카텍에이치, 데카머티리얼, 한국카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양대학교 등이 참가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관도 마련된다. 

참관객은 3만6000여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아시아 복합소재 주요 업체인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도 복합소재전문가 전시장을 찾는다.

부대행사로는 출품기업들의 주요 도전 과제와 복합소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트랜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콘퍼런스를 선보인다. 콘퍼런스 주제는 경량 부품과 구조, 수소 등 재생에너지, 미래 비행기, 신소재, 재활용 및 선순환 경제를 총망라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스타트업 빌리지는 ‘JEC 혁신상’ 우승 업체와 이들의 우수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달 2일 발표된 ‘JEC 혁신상’ 최종 결선 업체와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카텍에이치와 동남리얼라이즈가 스타트업 전용 빌리지에 참가한다. 

JEC 컴퍼짓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그램에서는 20개 업체의 새로운 기술이 복합소재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 중 3곳이 복합소재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상을 받게 된다.

행사 3일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4000여개의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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