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준 기자] 화장품업계가 이달 15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곧 성년이 될 Z세대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12일 에스쁘아는 노웨어 틴스틱을 성년의 날 선물로 추천했다.

노웨어 틴스틱은 틴트처럼 맑은 색감이 입술 위에 매끄럽게 스머징돼 입술 주름 없이 반무광으로 얇게 밀착되는 립스틱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처음 바른 컬러 그대로 깔끔하게 지속된다. 특히, 인트로즈는 오묘한 장미빛이 매력적로 감각적인 일상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버츠비는 성년의 날을 맞아 실용성을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성향에 따라 가실비 제품을 추천했다.

가실비란 가격 대비 실사용 가치라는 뜻으로, 소비를 하는 순간 자체가 아니라 그 가치를 일상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체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의 틴티드 립밤 로즈는 이름 그대로 꽃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다. 입술에 장밋빛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발색은 단독으로 발라도 충분히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레이어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는 평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데일리 무드 멀티 팔레트는 제품 하나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은은한 색감의 말린 장미를 컬러로 담아,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가 있는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구성은 ▲분위기 있는 베이스 색감의 베이지 로즈 ▲부드럽고 포근한 컬러의 앤티크 로즈 ▲반짝이는 포인트의 스파클링 로즈 ▲분위기를 더해주는 선셋 로즈 등 아이섀도 4종과 ▲부드러운 소프트 타입의 블루밍 로즈 블러셔 1종 등 총 5종의 컬러로 구성돼 있다.

조말론에서 출시한 로즈 블러쉬 리미티드 코롱은 봄을 맞이하는 연분홍빛의 장미를 형상화한 제품이다. 또한 장미향뿐 아니라, 생기 넘치는 바질향이 곁들여져 새콤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며 20대의 봄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조말론 제품의 정형화된 바틀보다 여리여리한 감성을 담아 선물로도 제격이다. 

엉트루드의 쿰바 플로스 오 드 퍼퓸은 아프리카 전통 댄스 쿰바에서 영감을 받은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플라워 향으로 핑크페퍼의 스파이시한 뉘앙스, 화이트머스크의 파우더리한 노트가 독특하다.

엉트루드는 한국의 크리에이터들과 ‘신의 코’로 불리는 프랑스 유명 조향사가 합작해 만든 신상 향수 브랜드로 상반되는 원료를 결합하는 방식을 사용해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독창적인 향기를 선사한다. 유티크한 나만의 향기를 찾고 있다면 쿰바 플로스를 추천한다.

글로벌 에코 더샘은 성년의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향수 대전’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더샘은 낭만적인 도시의 분위기와 그 속에 담긴 로맨틱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티 아르도와 돌, 나무, 물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향을 도시적으로 재해석한 어반 브리즈 라인을 최대 30% 할인한다.

시티 아르도는 상쾌한 크러쉬 민트와 깊이 있는 머스크가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드림 인 산토리니, 스위트한 프루티에 우아한 화이트 플로럴이 더해진 로맨틱하고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러브 인 파리 프랑스, 붉은 사과와 탐스러운 작약,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비밀스러운 매력을 표현한 시크릿 인 프라하 체코, 이슬을 잔뜩 머금은 싱그러운 장미의 청초함을 선사하는 블룸 인 소피아 불가리아로 구성돼 있다.

어반 브리즈의 대표 향으로는 블랙베리의 상큼함과 신선한 풀잎 향으로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한 베리 야드, 바닐라와 샌들우드에 그린 향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비밀스러운 향을 간직한 빈티지 워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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