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킴스오아시스가 프리미엄 쌀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쌀 취향 찾기 샘플러 '픽미(PicK米) 백미 탐구 생활'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쌀 4종과 이랜드킴스클럽이 자체 개발한 가성비 쌀 1종으로 구성됐다. 킴스오아시스는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손잡고 오픈한 새벽배송 온라인몰이다.
최근 불경기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쌀 소비 양상이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쌀로 만든 즉석밥 등 프리미엄 쌀과 관련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쌀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은 거의 전무한 데다 가격 또한 4~5만원 대로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킴스오아시스의 '픽미(PicK米) 백미 탐구 생활'은 바로 이같은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픽미(PicK米) 백미 탐구 생활'은 프리미엄 쌀 4종류와 가성비 쌀 1종류를 각 300g씩 진공 포장해 선보인다. 해당제품은 이랜드킴스클럽에서 자체 개발한 ‘이로운 쌀’을 포함해 누룽지 향이 나는 경기도 화성시 대표쌀 '수향미', 희고 동그란 쌀알에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 마치 진주와 같은 ‘백진주’, 쌀의 고소한 향이 십리까지 퍼진다는 '십리향', 쌀알이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고시히카리’로 구성됐다.
킴스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어떤 쌀이 내 입맛에 맞는지 모른 채 많은 양의 쌀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취향에 맞는 쌀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