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BYD SEAL’ 집중 조명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 SUV U8·D9 ‘일본 최초’ 공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중국 전기차제조사 BYD가 25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공식 개막한 ‘2023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친환경차 모델 5종을 선보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최초로 선보인 중형 SUV ’BYD 아토3‘와 올 9월 출시한 컴팩트 EV ’BYD 돌핀’, 내 2024년 봄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BYD 씰’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도 선보였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 투자로 개발한 고급 브랜드 ‘덴자’의 미니밴(MPV) ’D9’과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SUV ’U8’을 일본 최초로 공개했다. U8은 행사 중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탱크턴 기술을 시연했다.
토후쿠지 아츠키 BYD오토재팬 사장은 전시장에서 내년 봄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는 BYD 씰을 집중 조명했다.
이 자리서 아츠키 사장은 “CTB(Cell-To-Body) 기술과 DiSus 인텔리전트 차체 제어 시스템 등 BYD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일본 시장에 더욱 많은 친환경 차량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는 지난해 7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해 일본 내 15개 매장을 개점했다. 향후 현지 딜러와 파트너 등과 협력해 2025년 말까지 일본에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판매사업부 총괄 대표는 “BYD는 지난 28년 동안 기술 혁신과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을 향한 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왔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존중하는 동시에 전기차가 친환경을 위한 ‘필수 차량’이 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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