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남성이 화장품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화장품업계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3년간 연3%대의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기초 화장품 외에도 노화(에이징) 관리, 색조, 비건(완전 채식) 등 다양한 남성용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다.

프리메라와 아이소이는 최근 남성용 비건 올인원 화장품을 나란히 선보였다.

3일 프리메라는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에이지 리페어 올인원 에센스’를 출시했다.  

프리메라 남성 라인인 ‘맨 인더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피부 관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남성들의 스킨케어 단계를 원스텝으로 줄이고 강력한 효능을 더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올인원 에센스다.

여성에 비해 적은 수분량, 많은 피지량으로 더 쉽게 손상되고 빠르게 나이드는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슬로우에이징 관리가 가능하도록 탄력, 장벽 리페어, 수분 케어에 효과적인 제형과 성분으로 구현했다.

프리메라만의 세럼-워터 블렌딩 기술을 적용한 이중제형으로 가볍게 흔들어 사용하면 끈적임 없는 스킨 워터층과 유효 성분을 농축한 세럼층이 섞이면서 깊고 강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사용 직후 수분량이 207%1) 증가하며 두 제형의 결합으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유효 성분이 흡수돼 유·수분 균형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피토바이오틱스와 씨드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줘 제품 사용 전후 비교 시 손상된 장벽을 105% 회복시키고 모공 케어를 위한 속탄력도 100% 개선해 탁월한 피부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면도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이소이는 비건 남성 스킨케어 라인 ‘포맨’을 리뉴얼 론칭하며 본격적인 맨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맨’은 성장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에 맞춰 남성 피부 타입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4종 전 라인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소이 포맨 대표 올인원인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은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11년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소이 베스트셀러 ‘잡티세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잡티 개선효과는 물론, 피부톤, 보습, 결 개선 효과까지 인증받아 전체적인 안색을 환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은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피지 케어 효과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동시에 관리한다. ‘포맨 모이스춰 닥터 올인원’은 건성 피부를 위한 올인원 제품으로 끈적임없이 100시간 보습 유지시켜준다. 피부 겉과 속의 수분을 탄탄하게 지켜주는 5가지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했고 피부장벽을 케어하는 티트리세라마이드 성분이 함께 함유돼 건강한 피부장벽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포맨 아쿠아 수딩 토너’는 면도로 자극 받고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수분진정토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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